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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미시경제학] 1주차

캠 켜고 실시간 강의..쉽지 않아...

 

1. What is Economics?

- "선택의 학문"

왜 선택해야 하는가? 다 선택하면 좋지만 다 선택할 수는 없다 -> 희소한 자원을 활용할 수 있는 최선을 선택한다

 

- 사회과학의 한 분야

① 주 목적: 사회에서 벌어지는 일들에 대해 사람들이 어떤 상호 관계를 맺고 있는지 규명

② 이론화

③ 방법론: 경제 통계, 경제 수학, 게임 이론 등

    -> 이 방법론은 다른 사회과학(경영학, 행정학, 사회학 등)에서 활용하는 부분이다.

 

2. 경제 모형

한국 경제를 이해하기 위해 실제로 한국 경제를 대상으로 어떤 실험을 감행할 수는 없다.

-> 기업, 시장 등 경제 주체의 실질적인 상태를 단순화 시켜 표현해(모형(model)을 만들어) 이해한다.

 

- 현실 세계의 복잡성을 단순화하는 과정이 필요하다.

 

① 경제변수

- 독립변수: 원인, 설명변수라고도 함  Ex) 소비자의 취향

- 종속변수: 결과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           Ex) 수요, 가격, 거래량

 

② 경제모형(Economic model)

- 가장 중요한 경제변수들을 추려내고 이들의 관계를 설정해 놓은 것.

- 현실 세계의 모든 것을 그대로 축소한 것은 아니지만 너무 단순해서도 안 됨

  -> 단순하되 현실 세계의 사실들을 관통하는 질서를 파악할 수 있을 정도는 되어야 함

 

② 이 경제모형은 적합한가?

- 경제모형은 가정(assumption)과 이 가정에서 도출된 명제(proposition)으로 구성된다.

   -> 가정이 현실 경제에 비추어봤을 때 적합한가?

   -> 가정에서 이론적 결론까지의 논리 전개는 타당한가?

   -> 모형은 어느 정도의 일반성(generality)를 갖는가?

   -> 예측은 얼마나 정확한가?

 

③ 경제모형의 종류

- 사고 실험: 가설을 세워 현실 세계를 단순화함

- 자연 실험: 2차 대전 포로 수용소

- 컴퓨터 시뮬레이션: 세금 모형

 

 

3. 최적화와 균형

모든 경제 문제는 최적화와 균형 중 하나의 문제로 귀결된다

 

Optimization

- 경제주체가 가장 바람직하다고 생각하는 상태를 만들기 위함

- '한계'로 시작하는 용어(Ex: 한계비용, 한계수익, ...)와 관련된 이론의 맥락은 거의 모두 최적화와 관련됨

- 제 1계 조건: (미분계수)=0 -> 극값

Equilibrium

- 시장에서 상반된 힘(수요, 공급)의 크기가 같을 때 균형이라 한다.

- 균형은 여러 개일 수 있다 -> 안정적이면서 유일한 균형

 

* 왜 균형인가?

- 지금은 균형에 있지 않을 지라도 언젠가는 균형 상태로 수렴한다 -> 균형은 '예측': 앞으로 어떻게 될 것인가?

 

 

4. 합리성

모든 경제 주체는 '합리적'이라고 가정한다.

- 인간의 합리성에는 한계가 있다: 합리성을 가정해 도출된 이론의 현실성은?

 

합리성의 조건

① Self-interest(이기심)

Veblen(1857-1929): 이득이 되는 것과 손해가 되는 것을 빠르게 계산하는 것

-> 통상적으로 말하는 '이기성'을 포함하는 개념

 

② Rational preference(합리적 선호) = Completeness + Transivity

점심에 뭐 먹을까? -> 아무거나: 점심 식사에는 큰 가치를 두지 않는다

카카오 들어갈래, 네이버 들어갈래 -> 아무거나?: 가치를 둔 것에는 어느 쪽이 이득인지 빠르게 계산해 답을 내린다

 

- 완전성 공리: 소비집합 내의 모든 상품묶음은 비교가능하다

어떤 상품 묶음 A와 또다른 상품묶음 B에 대해 다음과 같은 답을 내린다.

$A\succ B$: A를 B보다 선호
$A\prec B$: B를 A보다 선호
$A\sim B$: 둘 다 선호

 

- 이행성 공리

$If\;\;A\succ B\; and\; B\succ C$

$then\; A\succ C$

 

*인간의 합리성에는 한계가 있다.

-> 정부 규제가 필요: "행동경제학"

 

합리성을 가정하면 대부분의 경제문제가 해결된다.

합리성을 가정해도 해결되지 않는 부분은 새로운 이론을 만들어 해결한다.

 

Ex) 금융시장의 합리성에 대한 견해

A: 소비자는 합리적이므로 가만히 놔두면 알아서 균형에 도달한다

B: 소비자는 비합리적이므로 규제가 필요하다

결론: 그럴 때도 있고 아닐 때도 있다 -> 합리적 정부의 적극적 재정 및 통화정책이 요구됨

 

 

-------------------------여기부터는 참고사항 or 맛보기-------------------------

5. 일반 균형

- 학부 수준에서 배우는 균형은 "이렇게 되면 수요가 이렇게 되서 균형이 이렇게 되고...." 정도

   -> 어느 한 부문의 균형: 부분 균형

 

- 일반 균형: 이 시장에서 변화가 생겼을 때 저 시장에 미치는 영향까지 고려한 균형

                E.g. 청바지 시장에서 청바지의 공급이 감소하면 면바지 시장은 어떻게 될까?

 

 

6. 정보

대칭적 정보: 생산자와 소비자의 정보가 같다.

비대칭적 정보: 생산자와 소비자 중 어느 한 쪽의 정보가 더 많다. -> 비대칭적 정보는 시장 실패로 이어진다.

 

Ex1) 중고차 시장: 판매자의 정보 > 소비자의 정보

소비자는 내가 사려는 차가 사고차량인지 알 수 없지만 판매자는 알고 있다.

-> 누가 중고차를 믿고 사나? -> 거래X -> 시장실패

그래서 표준 약관이 필요하다.

 

Ex2) 보험: 판매자의 정보 < 소비자의 정보

"왜 건강보험이 의무인가?"

누가 암 보험에 많이 가입할까?: 건강한 사람 < 건강하지 않은 사람(또는 건강을 걱정하는 사람)

-> 소비자가 익스트림 스포츠를 즐기는 사람인데 이를 숨기고 가입해도 보험사는 그 사실을 알 수 없다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