회계적 비용(= 명시적 비용)
실제지출 + 감가상각비용
경제적 비용(= 기회비용)
선택에 따른 진정한 비용
명시적 비용 + 암묵적 비용
암묵적 비용
자원을 다른 용도로 사용하지 않음으로써 사라진 기회에 따른 비용
Ex)
명시적 비용: 학교 다니는데 드는 비용(등록금, 교재비, 기숙사비, etc.)
암묵적 비용: 학교 안 다니고 취업했을 때 얻었을 소득
-> 기회비용: '일하지 않고 학교에 다닌다'는 선택에 의해 지출되는 '진짜' 비용
매몰비용(sunk cost)
지출 후 회수할 수 없는 비용 -> 의사결정에 영향을 주면 안 됨
감가상각이랑 다름(중고는 싸게 팔 수 있음)
Ex)
가게를 열 때 지출한 인테리어 비용은 가게를 그만둬도 회수할 수 없음
고정비용과 변동비용
암묵적 비용도 포함됨
총비용(total cost, $TC$ 또는 $C$)
고정비용 + 변동비용
$TC=FC+VC$
고정비용(fixed cost, $FC$)
생산량이 변해도 변하지 않는 비용
조업을 중단할 때만 없어지는 비용
Ex) 인테리어 비용
변동비용(variable cost, $VC$)
생산량의 변화에 따라 변하는 비용
Ex) 노동, 재료: 생산량에 따라 달라짐
짧은 기간(몇 개월 쯤)에는 대부분 고정비용 (상황에 따라서도 변동가능)
Ex) 이 기간에는 생산량과 관계없이 이미 구매계약을 맞은 원재료에 대한 대금을 지불해야 함
조업중단(Shutting down ≠ Exit)
폐업이랑은 다름
생산량이 0이어도 시설유지비 등의 고정비용은 발생함
폐업해서 공장 문 닫고 전기 끊고 기계 팔면 고정비용 없음
* 고정비용과 매몰비용
고정비용의 특수한 경우가 매몰비용임
즉 생산량에 관계없는 지출이면서 회수할 수 없는 경우가 매몰비용
: 인테리어를 뜯어낸다고 누가 사가진 않음 -> 인테리어는 매몰비용
: 카페를 관둬서 커피머신을 팔면 누가 사가긴 함 -> 커피머신은 고정비용
'회수할 수 없음'이 핵심
대부분의 경우에는 둘을 구분할 필요 없다(그냥 고정비용으로 간주).
매몰비용은 어차피 나간/나갈(대출한 경우) 돈이니까 의사결정에서 고려하지 않음
분할할당(amortization)
한 번에 지출한 비용을 수년 간 분산시켜 매년 발생한 비용으로 처리하는 것
그렇게 하면 모든 비용을 감안할 수 있음
Ex) 처음에 썼던 인테리어 비용을 영업 기간으로 나눠서 매년 지출되는 비용으로 간주한다
한계비용(marginal cost, $MC$)
생산량을 한 단위 더 생산할 때 추가적으로 필요한 비용
= 변동비용의 증가분(고정 비용은 변하지 않으니까)
$MC$
$= \frac{\Delta VC}{\Delta q}$
$= \frac{w\Delta L}{\Delta q}$(* 변동비용에는 노동에 따른 임금과 원료가 있는데,
$= \frac{w\Delta L}{\Delta q}$(* 원료는 어차피 생산량이랑 1:1로 늘어나는 거라 한계비용에서는 별 의미 없음)
$= \frac{w}{\frac{\Delta q}{\Delta L}}$ ($VC=wL$인데 임금은 변하지 않으니까 $\Delta VC = w\Delta L$)
$= \frac{w}{MP_L}$ -> 노동의 한계수확 체감: 노동 투입량이 증가할수록 한계비용이 올라감
마지막 식을 이용해 생산을 비용으로($L \uparrow \;\rightarrow\; MP_L \downarrow \rightarrow MC \uparrow$) 바꿈
($L \uparrow \;\rightarrow\; MP_L \downarrow$까지는 생산 얘기, MC \uparrow$는 비용 얘기)
$MC = \frac{\Delta VC}{\Delta q}$
$ATC = \frac{AC}{q}$
$AFC = \frac{FC}{q}$
$AVC = \frac{VC}{q}$
단기 비용
평균고정비용은 감소한다. 고정비용/생산량인데 생산량만 늘어나니까 당연히..
평균비용은 원점과 그 점의 기울기고, 한계비용은 변동비용곡선의 그 점에서의 접선의 기울기
A에서는 둘이 같음
$TC$는 $FC$와 $VC$의 수직합($TC=FC+VC$)
양변을 $q$로 나누면 $\frac{TC}{q} = \frac{FC}{q}+\frac{VC}{q}$
따라서 $ATC$는 $AFC$와 $AVC$의 수직합($ATC=AFC+AVC$)
$MC$는 $AVC$와 $ATC$의 극소점을 통과한다.
$MC$
= $\frac{\Delta TC}{\Delta Q}$ (Derivative with respect to $Q$)
= $\frac{\Delta (VC + FC)}{\Delta Q}$
= $\frac{\Delta VC}{\Delta Q}\;\;(\because \Delta FC = 0)$
-> VC를 Q로 미분하나 TC를 Q로 미분하나 똑같음
* VC 그래프의 형태는 어떻게 정해지는가?
생산함수의 그래프는 다음과 같다.
(자본은 고정되므로 $Q = F(\overline{K},\; L)$)
임금은 고정되어 있다. 따라서 현재 유일한 변동비용은 노동량($L$)이다.
따라서 이를 $y$축에 비용, $x$축을 생산량으로 설정해 나타내면 VC 그래프가 된다. 즉
즉 VC 그래프와 생산함수 그래프는 역함수 관계에 있으므로 $y=x$축에 대해 대칭이다.
그래서 $VC$ 곡선이 (a)와 같은 형태를 띠게 되는 것이다.
유량(flow)과 저량(stock)
유량: 두 시점 간 양(기간이 얼마인지는 굳이 명시하지 않아도 ㄱㅊ)
Ex) 연봉, 1년 GDP
저량: 한 시점에서의 수준
Ex) 현재 나의 재산
기업가는 어떻게 가장 효율적인 생산량을 결정하는가?
한계비용이 평균비용보다 높다 -> 전체적으로 평균 비용이 커짐
-> 경영자는 높은 비용을 피하기 위해 생산 능력을 확장(장기의 자본을 바꾸는 등)하게 됨
-> 한계비용 감소
생산자는 비용곡선을 보고 생산량을 결정한다
자본의 사용자 비용
자본를 소유하고 사용하는 데에 드는 연간 비용
소유: 감가상각도 고려함
연간: 1년 단위로 계산됨
노동을 자본으로 전환할 때 이 자본의 비용은 어떻게 정의할 수 있는가?
Ex) 치킨 튀기는 로봇
ⓐ 가지고 있던 돈 털어서 삼
ⓑ 은행에서 대출받아서 삼: 이자 비용 발생
회계학에서는 ⓐ는 빌린 게 아니라서 비용으로 안 치고, ⓑ에서는 은행에 이자를 내야 하니까 비용으로 침
경제학에서는 둘 다 똑같음
내가 모아둔 돈을 은행에 냅두거나 다른 데 투자했으면 내가 받았을 수익이 있는데,
그걸 포기하고 피자 굽는 로봇을 산 거니까 비용임
즉 은행에서 빌리면 은행에 이자를 내야 하지만, 내가 모아둔 돈으로 사면 내가 나에게 이자를 줘야 함?
내가 나에게 주는 이자는 다른 데 썼을 때 받았을 이자(수익)
이 이자가 비용임
즉 은행에 내는 이자도 비용이지만, 내가 나에게 주는 이자도 비용임
(자본의 사용자 비용) = 감가상각비용 + 이자비용 = 감가상각비용 + (이자율)×(자본의 가치)
Ex) 이자율 = 5%, 자본 구입비 = 1000만원, 감가상각 = 10%
내년의 자본의 가치는 900만원
올해의 이자비용: 0.05×1000
내년의 이자비용: 0.05×900
'그 해의' 자본의 가치에 이자율을 곱해 측정함
비율로 표현하면 다음과 같다.
(자본의 사용자 비용) = (감가상각률 + 이자율)×(자본의 가치)
$r$ = 감가상각률 + 이자율
$r$은 자본이 얼마나 투입되든 몇 %를 자본의 비용으로 내고 있는지를 나타냄
따라서 비용을 비율로 나타내면 $r$이고, 금액으로 나타내면 $rK$임
감가상각
중고차는 왜 쌀까?
가치가 떨어짐(감가)
안의 기계들이 닳아서 망가짐(상각)
처음에 투자한 자본의 가치가 떨어짐
그래서 그 해 자본에 이자율을 붙여서 측정하는 것
자본의 가격 = (자본의 비용 수준) = (감가상각률 + 이자율)(자본의 가치) = $rK$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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